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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기자  2012.06.25 11:41:12

“결국 사람과 기술뿐”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연암문화재단의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인재의 중요성 강조. 구 명예회장은 “천연자원이 부족하고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가 의존할 것은 결국 사람과 기술뿐”이라며 “위상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지만, 세계를 리드하는 수준이 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말해.
-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글로벌 포털 만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20 기업 지속 가능성 포럼’폐막 총회에서 국제 규모의 사회적 기업 구축을 제안. 최 회장은 “전 세계 사회적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포털(가칭 글로벌 액션 허브)을 구축하자”며 “글로벌 액션 허브는 투자자와 전문가, 사회적 기업가의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의 장은 물론 다양한 담론을 생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주인 없어 어렵다”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 19일 성은문화재단이 주최한 제6차 글로벌 리더스포럼에서 ‘한국경제의 도전과 ICT’란 주제로 강연. 이 회장은 “(주인이 있는) 재벌기업과 주인 없는 기업(민영화된 옛 공기업)이 서로의 장점을 살려서 경쟁을 해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며 “그런데 오히려 주인 없는 기업이란 점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해.
- 이석채 KT 회장

“역시 소통이 최고”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17일 발간한 LG전자의 ‘2011∼201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소통을 임직원들의 최우선 과제로 꼽아. 구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발전시키기 위해 임직원들이 더 노력할 부분은 소통”이라며 “경영진 역시 1등 LG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성원뿐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경영 활동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격변기를 기회로”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8일 사내 통신망을 통해 내보낸 취임사에서 지금과 같은 격변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 권 부회장은 “전자산업은 소프트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업계 판도를 바꾸는 패러다임의 격변기를 겪고 있다”며 “머뭇거리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창조적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해.
-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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