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지방 흡입 사실 고백 "운동 꼭 해야"
이인영 기자 2012.07.03 09:20:33
▲김지연 지방흡입 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방송인 김지연이 지방 흡입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과거 지방흡입을 세 차례 받고 우울증에 빠졌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연은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식욕억제제, 한약, 주사 등 거의 모든 다이어트 방법을 시도했고 지방흡입 수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연은 "예뻐지려고 한 것이었는데 지방흡입 수술 때문에 몸이 울퉁불퉁해졌다. 이런 몸을 보면서 죄책감과 함께 우울증까지 생겼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김지연은 다이어트와 우울증 극복 비결로 운동을 꼽았다. "운동을 하고 나서 달라졌다. 운동을 한 달, 두 달 하고 나니까 울퉁불퉁했던 피부가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우울증도 극복하게 됐다. 운동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살과의 전쟁'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김지연 이외에도 이희경, 정종철, 윤형빈 등이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