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자살 암시 트위터 논란 속 소속사와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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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자살 암시 트위터 논란 속 소속사와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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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7.09 17:19:34

▲이채영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이채영이 자살 암시글 트위터 논란 속에서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이채영은 지난해 8월 전 소속사 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11개월 만에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이채영 측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채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논란이 됐다. 이채영은 지난 8일 "심장 버튼을 끕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채영은 "문학적 의미였다. 나쁜 생각 절대 안 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이채영은 트위터에 여성의 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을 뭇매를 맞은 바 있어 이채영은 이번 일로 결국 "저는 트위터 하면 안 되겠네요. 왜 이렇게 과장되는지 속상하네요"라는 글을 남기고 계정을 탈퇴했다. 

이채영 트위터 계정 탈퇴로 트위터 글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문제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개봉을 앞두고 돌연 소속사와 결별한 점이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소속사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이채영 측 관계자는 "여러 기획사와 미팅 중이며 조만간 새 둥지를 정할 것"이라며 사건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다. 

한편, 개봉을 앞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이채영은 조선 최고 미모의 기생이자 독심술과 정보력의 대가 설화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8월 9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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