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깜짝 발언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배우 전지현 깜짝 발언이 화제다.

전지현 깜짝 발언은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 언론·배급 시사회장에서 나왔다.

이날 전지현은 함께 출연한 배우 김혜수와의 자존심 대결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도둑들 각자가 색을 내고 있고 그 개성을 존중해줘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옆에 앉은 김혜수를 바라보며 "보셔서 아시다시피 바스트 사이즈(가슴 크기)로는 제가 상대가 되지 않지 않느냐"고 반문한 후 "이길 수 없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보관 중인 300억 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인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전지현을 비롯 김혜수, 김윤식, 김수현, 오달수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개봉은 오는 25일이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