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루머 해명 및 고소영 오빠 언급 등…고소영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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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루머 해명 및 고소영 오빠 언급 등…고소영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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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영 기자  2012.07.17 16:02:54

▲고소영 루머 해명/고소영 오빠 언급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SBS <힐링캠프> '고소영 편'이 연일 화제다. 특히 고소영은 이번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친오빠 등을 언급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고소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이 모 재벌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날 고소영은 "흥행에 실패하면서 배우로 자신감도 잃었는데 루머에 휘말리게 되서 혼란스러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소영은 "일면식도 없는 분과 스캔들이 있었다. 그때 활동도 하고 있었는데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처음에는 웃으며 '그래? 그런 이야기가 있어?'라고 농담처럼 말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비자를 받기 위해 대사관을 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가 '아이 출산하고도 이렇게 날씬하네'라며 인사를 건네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소영은 "'제가 결혼도 안했는데 어떻게 아이를 낳아요?'라고 했더니 ' 아주머니가 확신에 찬 어투로 '아이 낳은 거 다 안다'고 말해 생각보다 심각하구나.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구나 싶었다"며 악성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을 고소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고소영은 눈물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고소영의 눈물 속 루머 해명이 이어지는 와중에 남편 장동건으로부터 문자 메시지가 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김제동은 "장동건 씨가 부인이 걱정됐는지 나한테 문자를 보내더라"라며 "'잘 해줘야 해. 상처가 많은 사람이야. 잘 보듬어줘'라고 보냈다"고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훈남 친오빠를 소개해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고소영은 "1978년에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 오빠와 둘이 나갔다. 친척이 신청서를 내 줘서 나갔는데 나도 오빠도 남녀 1등을 했다. 난 공주, 오빠는 왕자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오빠도 미남이냐고 묻자 고소영은 "학창시절부터 유명했다. 팬들이 나를 보러 집에 왔다가 오빠한테 반해 팬레터를 오빠에게 보냈다"라며 "오빠가 현재는 싱글이다"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고소영은 과거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데뷔 배경, 이후 연기자로서 활동했던 이야기와 오랜 공백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던 루머 등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SBS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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