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극찬 "정말 재미있었다"… 후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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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추격자> 극찬 "정말 재미있었다"…<인셉션> 후속 없다

일요시사 0 1264 0 0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가장 재밌게 본 한국 영화로 <추격자>를 꼽았다. 

놀란은 9일 국내 팬들과 가진 채팅에서 "한국 영화를 본 적이 있느냐, 혹시 알고 있는 감독이나 배우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한국 영화를 자주 보지는 않는다. 최근에 <추격자>라는 스릴러를 한 편 보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여러 장면이 있지만, 가장 특별하면서 어려웠던 장면은 격투 장면(고담시 대결 장면)이아. 상당히 많은 엑스트라(약 1만 명 동원)가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맞부딪쳐 싸우는 장면"이라고 답했다. 

또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이후 차기작은 정했나? <인셉션>의 속편이 나올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어떤 작품을 연출할지는 정하지 않았다. 잭 스나이더 감독의 <맨 오브 스틸>의 프로듀서 작업을 하고 있다. <인셉션>의 속편은 영화 결말에서 보여 준 모호한 상황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제작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조커와의 대결 후 자취를 감춘 배트맨이 8년 만에 나타나 최강 적수 베일과의 한 판 승부를 다룬 것으로  19일부터 개봉,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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