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되는 비용은 32억원…배트맨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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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되는 비용은 32억원…배트맨의 자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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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되는 비용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트맨이 되는 비용이 32억원으로 밝혀져 화제다.

미국의 경제 블로그 센티브즈가 배트맨이 되는 비용을 계산해 칼럼 형식으로 게재했고 이를 18일(현지시간) 포브스닷컴이 소개했다.

미국 리하이 대학의 경제학도들로 구성된 센티브즈 집필진들은 배트맨이 되는 비용의 구성요소로 전용기와 꾸준한 체력단련비, 자동차 등 이동수단과 보호장비 및 무기 등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술 전문가로부터 1년 간 개인훈련을 받을 강습비와 전용제트기로 이동하는 비용, 대형 장갑차 형태의 텀블러 제작비, 고강력 섬유 케블라 노맥스로 만들어진 배트맨 전용 수트 제작비용, 배트맨의 활동을 전반적으로 보조할 집사 고용비, 무기 제작비 등을 합치면 대략 280만 달러(약 31억 8000만원)가 있어야 배트맨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배트맨의 자산 규모도 추정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전작 <배트맨 비긴스>(2005)와 <다크 나이트>(2008)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에 따르면 극중 배트맨인 브루스 웨인의 총자산은 무려 116억 달러(약 13조 2000억 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배트맨은 자기 자산의 4000분의 1을 배트맨 활동에 소비하고 있다. 

(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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