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 실제 모습 공개, 장발장-미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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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실제 모습 공개, 장발장-미저리는?

일요시사 0 1947 0 0
▲드라큘라 실제 모습(왼쪽 위부터 드라큘라, 미저리, 장발장, '헝거게임' 수잔)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드라큘라 실제 모습이 재현됐다.

최근 브라이언 조셉 데이비스라는 미디어 아티스트가 경찰이 용의잗르의 몽타주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드라큘라 실제 모습을 제작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된 '드라큘라 실제 모습'은 영화나 소설 속 포악하고 잔인한 모습이 아닌 옆집 아저씨같은 낯익은 인상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드라큘라는 1897년 아일랜드 출신 작가 브람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하며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와 리메이크 소설 등으로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다. 

스토커는 자신의 소설에서 드라큘라의 외모에 대해 '긴 흰색 콧수염에 얇고 오똑한 콧날, 길고 두꺼운 눈썹'이라고 묘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런 드라큘라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해 냈다.

드라큘라 실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깜짝이야! 옆집 아저씨 같다" "이렇게 보니 꼭 무섭지만은 않다" "그냥 수염 긴 아저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이언은 올해 2월부터 같은 방법을 동원해 유명한 문학 작품 속 등장인물 63인의 실제 모습을 담아냈다. 

그가 제작한 인물들은 드라큘라는 물론이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줄리아,'폭풍의 언덕'의 히스클리프, '제인에어'의 제인, 스테판 킹의 '미저리' 속 애니 윌키스 등 다양하다. 


(사진=온라인 커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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