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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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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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29일, 김승연 회장이 지난 28일 오후 플라자호텔에서 미국 하원 아태소위원회 에니 팔레오마바에가 위원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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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팔레오마바에 위원당과 오찬을 함께 하며 동북아 정세와 바람직한 한미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사태가 동북아시아에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협적인 사태라는 점에서 인식을 같이 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는 게 한화그룹의 설명이다.

 

에니 팔레오마바에가 위원장은 민주당의 12선 중진 의원으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을 대권 후보 초기부터 지지한 바 있다. 현재 하원 외교위의 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그간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한편 김 회장의 바쁜 일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는 12월 2일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스트로브 탈보트 소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에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는 미국의 정치 외교에 영향력이 높은 세계적 연구기관”이라면서 “탈보트 소장은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한 외교전문가로 민주당 행정부에 영향력이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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