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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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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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서강-뉴캐슬대학교 14기 입학식

[일요시사=김세미 기자] 최근 호주유학생의 숫자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수험생과 대학생들 사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국정통계정보시스템인 e-나라지표에 따르면 호주유학생의 수는 2008년 17,000명에서 2011년 33,929명으로 100%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며 주요 유학지 중에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미국유학생이 15%, 중국유학생이 9%, 영국유학생이 0.2% 증가한 것에 비해 폭발적인 증가라고 할 수 있다.

호주유학의 인기 요인은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먼저 호주는 파트타임으로 취업이 가능하며, 유학생 교육 서비스 법률(ESOS Act)을 두고 있어 체류 상의 안전은 물론 의료보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호주유학비용이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다른 영어권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호주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나라로써 개인의 사고와 시야를 넓히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는 유학지이다.

이에 서강대와 호주 국립 뉴캐슬대학교, 호주 국립 UTS대학교가 연계해 호주유학을 통해 학위를취득하는 서강대 국제전형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서강대 국제전형은 서강대 해외학사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입학전형에 합격하면 1년간 서강대학교에서 호주대학 1학년에 해당하는 전공과목과 EAP(English Academic Purpose)영어수업을 듣는다. 그리고, 나머지 학점은 호주 대학교에서 수강하며 해당 호주대학교의 학위를 취득하게 되므로 서강대 1+2전형, 혹은 해외학사과정 이라고도 불린다.

해당 과정은 철저한 국내 및 현지관리와 국내 1년, 해외 2년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해 시간 및 경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현지에서 학위 취득 후 졸업 후 취업비자(Post-Study Work Visa)를 획득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현지에서 취업 등 경력을 쌓을 수도 있다는 점도 주요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서강대 국제전형은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열린 호주교육 경쟁력 세미나에서 국제전형의 모범사례로 꼽힌 바 있다.

올해로 15기를 모집하는 서강대-뉴캐슬대학교 과정(www.sogang-uon.kr)과 3기를 모집하는 서강대-UTS대학교 과정(www.sogang-uts.kr)은 오는 10월 13일 서강대학교에서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가진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이상 자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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