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시리즈 개막…아시아 최강 클럽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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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 개막…아시아 최강 클럽팀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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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리즈 개막

[일요시사 온라인팀] 아시아 최강의 프로야구팀을 가리는 아시아시리즈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와 개최 도시팀 자격으로 출전한 롯데 자이언츠 두 팀이 출전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꼽힌다.

이 밖에도 타이완의 라미고 몽키스와 중국의 차이나스타스, 호주의 퍼스 히트가 출전한다.

아시아시리즈는 6개 팀이 두 개조로 나누어 8일부터 3일 동안 2경기씩 풀리그를 펼치고 각조 1위팀이 오는 11일 결승전을 갖는다.

아시아시리즈는 지난 2005년에 시작돼 올해로 4년차를 맞이했으며 국내에서 개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팀은 상금 5억원, 준우승팀은 3억원을 각각 받게 된다. 

한편 8일(오늘)에는 우리나라의 롯데 자이언츠와 호주의 퍼스가 맞붙는다. 롯데로서는 결승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하지만 감독 교체와 부상선수가 많이 고전이 예상된다.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호주 퍼스에는 특급 소방수 구대성이 버티고 있다. 비록 운동선수로서는 환갑을 넘어 칠순을 바라보는 44살이라는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구대성은 여전히 직구 시속 13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아울러 퍼스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3명을 포함하고 있어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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