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교육팀] 지난달 소상공인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이 창업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실전 창업 교육’이라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특화교육 시행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사전 심의를 거쳐 전국에서 50개의 교육기관이 특별 선정됐는데, 경기도 내 단 8개의 교육가능 기관 중 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부천캠퍼스가 ‘피부미용’ 부문으로 선발됐다.

이번 소상공인 창업지원 교육은 수료생 중 5명을 선발해 25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되기도 하며 저금리의 창업 자금 대출이 되는 등 수료생들에게 주어지는 상당한 지원과 혜택이 큰 만큼 수강을 원하는 신청자들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총 130시간의 교육시간으로 4주간 이론과 실습, 에스테틱 살롱에서 실무에 필요한 체계적인 현장실습까지 함께 진행돼 창업을 위한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대표 박미옥 이사장은 “소상공인진흥원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이번 첫 창업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주어지는 지원이 커 수업에 대한 열기가 대단히 높으며 창업 전 여러 가지 두려움과, 이론, 실무 테크닉부분 등 부족했던 점들을 채워나갈 수 있는 좋은 창업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BBS미용예술직업전문학교 부천캠퍼스에서는 1999년 이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여러 국가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오는 12월 계좌제 직업능력개발프로그램인 네일아트심화과정, 헤어전문과정, 메이크업자격증과정, 살롱업스타일 과정 등 국비교육과정을 모집중이다.

또한 인문계고교 위탁반 과정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스테틱 피부미용사, 네일아티스트 및 미용 헤어디자이너를 미리 체험하는 청소년 직업체험학습과정을 운영 중이다.

김창권 기자 <fiance1126@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