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의 연타석 돌직구 "다카키 마사오" "박근혜 떨어뜨리려고 나왔다"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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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의 연타석 돌직구 "다카키 마사오" "박근혜 떨어뜨리려고 나왔다" 파문

일요시사 0 1131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대해 “다카키 마사오”라는 돌직구를 던져 시청자들까지 충격에 빠지게 했다.

'다카키 마사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본군 장교 시절의 이름으로 박 후보를 곤경에 빠뜨릴 수 있는 충분한 발언이었다.

지난 4일 MBC에서 열린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TV토론회(이하 대선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박 후보에게 “충혈서를 써서 일본군 장교가 된 다카키 마사오. 한국이름 박정희. 뿌리는 속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정희 후보는 대선에 왜 나왔느냐의 진행자의 질문에는 “나는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러 나왔다”고 답해 추후 '대선 후보 자질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KBS·SBS·MBC 등 방송 3사에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대선 첫 TV 토론회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경제와 복지, 노동 환경 분야를 주제로 KBS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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