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신천지 논란, 김용민 "더 이상 문제 거론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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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신천지 논란, 김용민 "더 이상 문제 거론 않겠다?"

일요시사 0 1171 0 0

[일요시사=온라인팀] 시사평론가 김용민이 13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지자, 몇 시간 만에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용민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충격이네요. 측근들이 자기 아버지를 신으로 생각하고, 본인은 사이비종교 교주와 20년 가까이 협력관계를 맺고, 신천지와도 우호적인 관계이고. 개신교 신자 여러분,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파문을 일으켰었다. 
그는 “신천지는 주로 기존 교회 신자를 빼가거나 탈취하는 집단으로, 이만희라는 교주를 사실상 신격화합니다. 박근혜 새누리당과 어떤 우호적 관계인지는 곧 드러날 겁니다”라며 신천지의 실태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링크하기도 했다.
김용민의 발언으로 박 후보와 신천지와의 관계는 사회적 이슈로 떠 올라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언론 매체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용민, 총선 때도 그러더니 또 막말하고 빠지는 거냐?", "치고 빠지는 수법, 이젠 좀 지겹지 않나?"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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