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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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는?

일요시사 0 1105 0 0

착각은 자유라지만∼

[일요시사=사회팀] 최근 인터넷상에서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에 대한 설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모바일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가 최근 4931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외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훨씬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 결과 자신의 외모가 ‘잘생겼다'라고 생각하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남자가 34.1%인 데 반해 여자는 28.6%에 불과한 것이다.

반면 스스로 ‘못생겼다’고 평가하는 남성은 11.6%, 여성은 14.3%로 여성이 근소한 차이로 많았으며 ‘보통 수준’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남성 54.3%, 여성 57.2%로 나타났다. 결국 과반 이상의 남녀가 자신의 외모를 극찬하지도, 비하하지도 않은 것이다.

설문조사 관계자는 “여성은 외모로 인한 영향이 남성에 비해 크다고 느껴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며 “반면 남성은 평균 이하의 외모를 소유하고 있을지라도 ‘이 정도면 괜찮지’라는 자신감이 앞서 있으며 혹여 이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자신에게 반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남녀 외모 자신감 차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가 훨씬 객관적이다” “잘난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 “외모 자신감만 있으면 뭘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지선 기자 <jisun86@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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