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바다 괴물 "번개사라고? 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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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바다 괴물 "번개사라고? 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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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미스터리 바다 괴물 "번개사라고? 천만에!!"

미스터리 바다 괴물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남미 아르헨티나의 한 바닷가에서 벼락을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미스터리 바다 괴물’이 발견됐다.

현지 언론들은 “벼락을 맞은 동물의 부패가 심해 정체가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고, 전문가들 역시 아직까지 죽은 동물이 어떤 종인지 가려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스터리 바다 괴물의 사체는 아르헨티나 남부 라다틸리 해안에서 바다로 나가던 잠수부가 우연히 발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수부의 신고를 받은 동물보호당국은 라다틸리에서 최근 큰 비와 함께 천둥과 벼락이 쳤던 사실을 미뤄 ‘미스터리 바다 괴물’이 벼락을 맞고 죽은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국내 전문가들은 미스터리 바다 괴물의 부패 정도를 볼 때 죽은 시점이 최소 1개월 전이며 벼락을 맞았을 확률도 희박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번개가 바다로 직접 내리칠 가능성이 무척 낮은 데다가 이 바다괴물이 뭍에 나와 있다가 맞았을 가능성 역시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스터리 바다 괴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냥 변종 고기가 썩은 거 아닌가?”, “바다 괴물은 무슨...”, “미스터리 바다 괴물? 괴물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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