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상용화 '눈앞'…삼성도 '갤럭시 워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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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워치 상용화 '눈앞'…삼성도 '갤럭시 워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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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애플 아이워치 상용화 '눈앞'

애플이 '아이폰5' 이후 공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손목시계 '아이워치'의 개발이 실험단계를 넘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현지 외신들은 애플이 최근 iOS 기반의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능이 구현되는 손목시계 '아이워치' 개발을 위해 100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부터 조직된 해당 팀은 제품 관리자, 마케팅 인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라서 '아이워치' 개발은 이미 실험단계를 넘어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블룸버그 통신도 "애플은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침체되고 주가가 최근 넉달새 30% 이상 빠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로부터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 컨설턴트 브루스 토그나지니는 "아이워치는 애플 생태계에 뚫린 큰 구멍을 채울 것"이라며 "다른 획기적인 애플 제품과 마찬가지로 출시때는 가치가 과소평가 되겠지만 결국 우리 생활과 애플의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전문 블로그인 삼모바일은 삼성전자가 향후 내달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비롯해 '갤럭시S4 미니', '갤럭시 워치' 등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 워치는 손목밴드와 바이크 마운트, 파우치 등이 포함돼, 애플의 아이워치를 겨냥한 손목시계형 단말기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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