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방부대 총기사고…일병 현장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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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전방부대 총기사고…일병 현장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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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7월18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 해병대 2사단 필승관에서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가 열려 김관진 국방장관과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 이상훈 해병대 2사단장과 참석자들이 총기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다.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음)


[일요시사=온라인팀] 철원 전방부대 총기사고…일병 현장서 '사망'

철원 전방부대 총기사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7일 오후 4시께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 GOP 육군 모 부대에서 A일병이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앞서 일부 언론의 총기사고가 나서 A일병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보도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부대 관계자는 "장병 1명이 근무 중 총기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숨진 장병의 성과 나이 등 인적사항과 사건 정황에 대해서는 유족들이 현장에 도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를 꺼리고 있다.

육군 헌병대는 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곧 구체적인 사건의 정황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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