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동서협력재단, 국회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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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서협력재단, 국회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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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재)동서협력재단, 국회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한화갑 총재가 이끄는 (재)동서협력재단이 20일, 국회 헌정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정오규 전 박근혜 대선 후보 부산선대위 사회통합위원장과 배우 송채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재단 소개 동영상 관람 및 한 총재의 인사말, 강창희 국회의장의 축사, 향후 사업 소개 및 비전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총재는 인사말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동서협력재단이 10년동안 여러 환경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한반도 평화의 동서화합, 국내 다문화 가정의 공존 및 해외한민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지원사업을 해 왔다"며 "아직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과거의 경험을 살려 알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나라의 외교가 정부에 의해서만이 아닌 역량 있는 민간을 포함한 전방위적 노력에 의해 더 수행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과 교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동서협력재단은 2001년 당시 한화갑 의원과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이 주도해 만든 한미 양국 의원들의 정책토론은 물론, 이해증진을 위한 국제 의원 교류기구가 모태가 되어 2년 후인 2003년에 출범했다. 

그 후로 남북 교류는 물론, 다문화가정, 재외동포 결속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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