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초상권침해 소송에 보험사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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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블록, 초상권침해 소송에 보험사 화들짝

일요시사 0 1874 0 0

배우 산드라 블록이 자신의 이름을 무단으로 홍보에 사용해 고소한 시계 업체와의 법정 싸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헐리웃 가십지 <TMZ>는 블록의 이름과 유사성을 이용해 홍보한 시계업체 ‘토이워치’의 보험사가 소송이 끝나기 전에 패소 상황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상황을 공개했다.

‘토이워치’는 블록이 2009년 출연작인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에서 착용한 화이트 컬러의 손목시계를 판매하면서 이름을 도용해 블록으로부터 2012년 고소당했다.

<TMZ>에 따르면 해당업체는 보험에 가입했으며, 보험 약관에는 소송에서 졌을 때 배상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보험사는 ‘토이워치’가 블록에게 패소했을 때 배상에 대해 판단해 달라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법원에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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