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음주 폭행'? 소속사 "크게 부풀려져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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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 '음주 폭행'? 소속사 "크게 부풀려져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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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온라인팀] 최철호, '음주 폭행'? 소속사 "크게 부풀려져 당황스럽다"

배우 최철호가 최근 음주난동으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15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철호는 이날 새벽, 길가에 세워져 있는 자동차를 발로 차고 차 주인에게 욕설을 해 파출소로 연행됐다.

최철호는 파출소 내에서도 욕설을 하고 난동을 피워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철호의 음주난동 사실이 밝혀지며 물의를 빚자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술에 취해 최철호가 난동을 피웠다고 하지만 그게 아닌데,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것 같아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고 합의를 마쳤는데 당황스럽다"고도 했다.

최철호의 음주난동으로 출연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최철호 촬영분이 그대로 방송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관계자는 "최철호의 출연분은 카메오 수준"이라며 "분량이 많지 않아 편집없이 방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함께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을 수차례 폭행해 물의를 빚었으며 폭행 CCTV까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켰으며,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이>에서 하차했던 바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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