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 삵,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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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동물 삵,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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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에 잡힌 최상위 포식자 삵 <사진=영광군청>

[일요시사=사회2팀] 멸종위기 동물 삵,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멸종위기 동물 삵 발견 소식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날(19일) 영광군청 공무원 인모씨가 직접 촬영한 삵 사진을 공개한 후부터다.

삵은 고양이과의 포유 맹금류로 분류되며 살쾡이, 또는 시라소니라고도 불린다. 호랑이 같은 맹수가 사라진 우리나라 생태계에서는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로 주로 단독생활을 하거나 한 쌍이 같이 다닌다.

인씨는 영광군 백수읍 백수해안에서 방파제를 뛰어넘는 삵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인씨는 "일몰을 보려고 백수해안을 찾았다가 방파제를 뛰어넘는 삵을 발견했다. 한 장의 사진을 찍고, 카메라 세팅을 다시 하는 사이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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