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1263% ‘살인 이자’ 500만원 꿔주고 1주에 60만원씩

한국뉴스


 

연1263% ‘살인 이자’ 500만원 꿔주고 1주에 60만원씩

일요시사 0 1041 0 0


지난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연 1263%의 고리를 받으며 불법 대부업을 한 폭력조직 ‘칠성파’추종세력인 김모(39)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해운대구의 한 재래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38)씨에게 500만원을 빌려주고 1주일에 60만원씩 이자와 원금을 갚도록 하는 등 연리 1263%의 불법 대부업을 한 혐의다.

이들은 이씨가 제때 돈을 갚지 못하자 수차례 위협하고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해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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