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택시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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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택시 들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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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 <사진=뉴시스>

[일요시사 사회2팀] 박 일 기자 = 현정화 음주운전, 만취상태로 택시 들이받아

제17회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을 맡고 있는 현정화 탁구 감독(한국마사회)이 1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물의를 빚고 있다.

이날 0시4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가 오모(56)씨의 택시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씨와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01%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 감독 차량이 LH공사 후문 쪽에서 오리교 방향으로 가던 택시와 추돌했다. 현씨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 감독의 신원을 확인한 뒤 일단 귀가조치했으며 조만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현 감독은 이번 음주운전과 관련해 맡고 있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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