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총재 "손학규, 공화당 대권후보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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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총재 "손학규, 공화당 대권후보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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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세월호 실험단식 67일차에 전라남도 강진을 찾은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에게 공화당의 대권후보가 돼달라며 피케팅 프로포즈를 했다.

손 전 고문은 정계은퇴를 선언한 후 현재 강진의 한 토굴에서 기거 중이다.   

신 총재는 이날 손 전 고문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손 전 고문의 지인에게 "안부와 명함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신 총재는 다음 행선지인 신안-무안을 연결한 김대중 대교로 이동하던 중 다산초당을 지나가다 우연히 마을주민으로부터 손 전 고문이 이곳에 새집을 짓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을 찾기도 했다. 

공사현장 관계자는 "손 전 고문이 토굴에서 겨울나기가 많이 불편하니 지지자들이 편히 쉬시라며 지어드리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덕산마을 주민들은 신 총재에게 "손 전 고문이 땅을 매입해서 집을 짓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mi737@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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