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년 연봉 2억500…정 총리는 1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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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년 연봉 2억500…정 총리는 1억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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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2억504만원으로 책정됐다.

[일요시사 정치팀] 박 일 기자 = 박 대통령 내년 연봉 2억500…정 총리는 1억6000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 연봉은 2억5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2015년도 공무원 보수·여비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2억504만원, 정홍원 국무총리의 연봉은 1억5896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밖에도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026만원, 장관과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689만원, 인사혁신처장·법제처장·국가보훈처장·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520만원이다. 차관과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은 1억1352만원이다.

내년 공무원 보수는 사기진작과 물가·민간임금 등을 고려해 총 보수(내년 인상되는 기본급여 외 전년과 동일한 정액급식비·직급보조비 등 포함) 대비 3.8% 인상되며, 사병의 봉급은 전년에 이어 올해도 15% 인상된다.

비리행위 등 사유로 직위해제된 공무원에 대한 봉급 감액 수준은 80%에서 70%까지 강화했다.

공무원 출장 시 국내외 숙박비 상한액도 현실화됐다.

국내 숙박비 지원 상한액을 특별시·광역시의 경우 현행 5만원에서 서울은 7만원, 광역시는 6만원으로 조정했으며,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조정했다.

국외 숙박비 지원 상한액은 다(가나·요르단·체코 등), 라(이란·필리핀 등)지역의 숙박비를 각각 16.4%(평균 140달러→163달러), 8%(평균 112달러→121달러) 인상했다.

<park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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