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지원예정 고교생들 '명지전문대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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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지원예정 고교생들 '명지전문대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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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전문대 지원의사가 있는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은 명지전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10명 중 5명은 ‘취업에 유리하므로’ 전문대 지원을 고려한다고 답했지만, 전문대와 4년제에 동시에 합격할 경우 ‘4년제를 선택하겠다’는 응답이 ‘전문대를 선택하겠다’는 응답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이 지난 12월 27~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진학사 주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방문한 고교생 678명(남자 152명, 여자 526명)을 대상으로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3곳’을 물은 결과 명지전문대(12.9%), 한양여대(10.7%), 인하공전(6.0%)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남보건대(4.2%), 신구대(4.1%), 백석문화대(4.0%), 동양미래대(3.8%), 연성대(3.3%), 삼육보건대(3.1%), 서일대·서울여자간호대(각 2.8%)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인덕대, 숭의여대, 두원공대, 동서울대, 대림대, 부천대, 안산대, 동아방송예술대, 경인여대, 수원과학대, 경복대, 서울예술대, 한국관광대, 수원여대, 경기과기대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밖에 한림성심대, 경민대, 인천재능대, 여주대, 혜전대, 신안산대, 계원예술대, 충북보건과학대, 대전보건대, 국제대, 한국영상대 등 총 70개 대학이 1회 이상 선호하는 전문대로 지목됐다.

성별로 선호하는 대학이 눈에 띄게 달랐다. 남학생의 경우, 명지전문대·인하공전(각 10.3%)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인덕대·서일대(각 5.3%), 두원공과대·대림대(각 4.7%), 동남보건대(4.4%), 동양미래대(4.1%), 동서울대·경기과기대(각 2.9%)가 10위권에 들었다.

여학생은 명지전문대(13.6%)와 한양여대(13.5%)를 선호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백석문화대(4.9%), 인하공전(4.8%), 신구대(4.6%), 동남보건대(4.1%), 동양미래대(3.7%), 서울여자간호대·연성대(각 3.5), 삼육보건대(3.4%)가 10위 안에 랭크했다.

선호하는 전문대 학과는 간호과(10.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남학생은 기계·물리치료·자동차·전기전자·건축과를 더 선호했으며, 여학생은 호텔경영·사회복지·보건의료·치위생·항공서비스과 선호도가 높았다.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학과 3곳은 어디냐’고 물은 결과 총 81개 학과가 언급됐으며, 간호과(10.9%), 경영과(5.3%), 호텔경영과(5.0%), 물리치료과(4.9%), 기계과(4.8%), 사회복지과(4.6%), 항공서비스과(4.4%), 보건의료과(4.3%), 치위생과(4.1%), 세무회계과(3.3%)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1~3위 학과 선호도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해 학과 선호도 쏠림현상이 뚜렷했고, 특히 간호과(1위)·물리치료과(4위)·보건의료과(8위)·치위생과(9위) 등 보건의료계열이 24.2%를, 경영과(2위)·호텔경영과(3위)·세무회계과(10위) 등 상경계열이 13.6%를 차지하면서 보건의료 및 상경계열의 선호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전기전자과(2.6%), 관광과(2.4%), 컴퓨터공학과(2.1%), 자동차과(2.1%), 건축과(2.1%), 정보통신과(1.9%), 디자인과(1.9%), 멀티미디어과(1.8%), 중국어과(1.7%), 식품영양과(1.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 응답자의 절반은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전문대 진학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를 지원하려는 가장 큰 이유’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52.0%가 ‘취업에 유리하므로’를 꼽았다. 이어 ‘성적에 맞춰 가려고’(28.6%), ‘지원하려는 학과가 전문대에만 있어서’(12.0%), ‘경제적(낮은 등록금/짧은 교육기간)으로 유리하므로’(7.2%)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은 ‘지원하려는 학과가 전문대에만 있어서’(14.4%)라고 답한 비율이 많았고, 여학생은 ‘성적에 맞춰 가려고’(29.6%)라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응답자의 70%는 전문대와 4년제를 동시에 지원하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와 4년제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 있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4%가 ‘그렇다’고 답했고, ‘전문대만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27.5%에 그쳤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73.3%)이 남학생(69.0%)보다 ‘전문대와 4년제를 동시에 지원할 생각이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전문대와 4년제에 동시에 합격할 경우 4년제에 입학하겠다는 의견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전문대와 4년제에 동시 합격할 경우 선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8.2%가 ‘4년제 입학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답했고, ‘전문대 입학을 우선 고려하겠다’는 답변은 20.6%에 그쳤으며,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한 비율은 41.1%였다.

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4년제 입학을 우선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7%p 이상 많았으며, 남학생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유보적인 의견이 여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에 응한 학생이 소속한 고등학교 소재지는 서울(50.4%), 경기(41.6%)가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인천, 충청, 경상, 강원, 호남지역 학생들은 소수였다. (종합기사 끝)

전문대 명지>한양여대>인하공전 순
남, 명지·인하공전>인덕대>서일대>두원공대 순
여, 명지>한양여대>백석문화대>인하공전>신구대 순

전문대 지원의사가 있는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문대는 명지전문대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이 지난 12월 27~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진학사 주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방문한 고교생 678명(남자 152명, 여자 526명)을 대상으로 ‘지원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3곳’을 물은 결과 명지전문대(12.9%), 한양여대(10.7%), 인하공전(6.0%) 순으로 나타났다.

<고교생이 ‘지원의사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순위>

선호하는 전문대 10위권에는 동남보건대(4.2%), 신구대(4.1%), 백석문화대(4.0%), 동양미래대(3.8%), 연성대(3.3%), 삼육보건대(3.1%), 서일대·서울여자간호대(각 2.8%)가 랭크했다.

이어 인덕대, 숭의여대, 두원공대, 동서울대, 대림대, 부천대, 안산대, 동아방송예술대, 경인여대, 수원과학대, 경복대, 서울예술대, 한국관광대, 수원여대, 경기과기대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밖에 한림성심대, 경민대, 인천재능대, 여주대, 혜전대, 신안산대, 계원예술대, 충북보건과학대, 대전보건대, 국제대, 한국영상대 등 모두 70개 대학이 1회 이상 선호하는 전문대로 지목됐다.

성별로 선호하는 대학이 눈에 띄게 다르게 나타났다. 남학생들은 인하공전, 인덕대, 서일대, 두원공대, 대림대, 동서울대, 경기과기대를 특히 선호했으며, 여학생들은 백석문화대, 서울여자간호대, 숭의여대, 부천대, 경인여대, 동아방송예술대 선호도가 높았다.

남학생의 경우, 명지전문대·인하공전(각 10.3%)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인덕대·서일대(각 5.3%), 두원공과대·대림대(각 4.7%), 동남보건대(4.4%), 동양미래대(4.1%), 동서울대·경기과기대(각 2.9%)가 10위권에 들었다.

여학생은 명지전문대(13.6%)와 한양여대(13.5%)를 선호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어 백석문화대(4.9%), 인하공전(4.8%), 신구대(4.6%), 동남보건대(4.1%), 동양미래대(3.7%), 서울여자간호대·연성대(각 3.5), 삼육보건대(3.4%)가 10위 안에 랭크했다.

선호학과 간호과>경영과>호텔경영과>물리치료과>기계과 순
남, 기계·물리치료·자동차·전기전자·건축과 선호
여, 호텔경영·사회복지·보건의료·치위생·항공서비스과 선호

<고교생이 '지원의사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학과‘ 순위>

전문대 지원의사가 있는 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문대 학과는 간호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기계·물리치료·자동차·전기전자·건축과를 더 선호했으며, 여학생은 호텔경영·사회복지·보건의료·치위생·항공서비스과 선호도가 높았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이 지난 12월 27~30일 코엑스에서 열린 진학사 주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방문한 고교생 678명(남자 152명, 여자 526명)을 대상으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전문대 학과 3곳은 어디냐’고 물은 결과 총 81개 학과가 언급됐다.

간호과(10.9%)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경영과(5.3%), 호텔경영과(5.0%), 물리치료과(4.9%), 기계과(4.8%), 사회복지과(4.6%), 항공서비스과(4.4%), 보건의료과(4.3%), 치위생과(4.1%), 세무회계과(3.3%)가 상위 10위에 들었다.

1~3위 학과 선호도를 합한 비율이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해 학과 선호도 쏠림현상이 뚜렷했고, 특히 간호과(1위)·물리치료과(4위)·보건의료과(8위)·치위생과(9위) 등 보건의료계열이 24.2%를, 경영과(2위)·호텔경영과(3위)·세무회계과(10위) 등 상경계열이 13.6%를 차지하면서 보건의료 및 상경계열의 선호도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밖에 전기전자과(2.6%), 관광과(2.4%), 컴퓨터공학과(2.1%), 자동차과(2.1%), 건축과(2.1%), 정보통신과(1.9%), 디자인과(1.9%), 멀티미디어과(1.8%), 중국어과(1.7%), 식품영양과(1.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학과 선호도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나타냈다. 남학생은 기계과, 물리치료과, 자동차과, 전기전자과, 건축과를 특히 선호했으며, 여학생들은 호텔경영과, 사회복지과, 보건의료과, 치위생과, 항공서비스과 선호도가 높았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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