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비웃는 언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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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거짓>김영란법 비웃는 언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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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과 관련해 우리 사회 접대 문화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일부 언론인들은 여전히 고가 접대를 당연시 여겨 눈총.

인당 5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점심은 물론이고, 저녁에는 룸살롱에서 수십만원짜리 양주를 평균 주 2∼3회 마신다고.

또 일부 기업 기자들은 특정 상품을 살 때 할인 특혜를 받아 수백만원 이상의 돈을 챙기고 있음. 문제가 됐던 해외 취재 지원, 골프 접대 등도 여전한 것으로 전해짐.

한 번 나가면 돈 1000만원은 각오해야 한다고. 기업 경기가 어려워졌다고 하지만 기자 개인을 상대로 한 접대는 오히려 늘은 모습.

특위 늘리는 속셈

국회가 각종 특위를 남발하며 혈세를 쌈짓돈처럼 사용. 일례로 학교폭력특위의 경우 지금까지 4700여만원을 지원받았지만 활동 내역이라고는 기관보고 한번 뿐이었다고.

특히 국회 특위는 지급받은 활동비 사용내역을 공개할 의무도 없어 그야말로 특위 위원장은 놀고먹는 자리라는 인식이 의원들 사이에 팽배하다고.

오죽하면 중진들 사이에 특위 위원장을 맡기 위한 로비와 신경전이 대단하다고. 때문에 각 정당에서는 특위 위원장 자리를 중진 의원 달래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위원장 선정에 있어서도 능력보다는 당 지도부와의 관계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고.

지원군과 들러리

4·29 재보선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와중에 당내 주요 인사들이 후보 지원에 나섬.

그 중 지원 사격에 나선 여당의 한 인사는 후보보다 더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끔. 연일 호의적인 내용의 보도가 이어져 후보의 행보가 묻힐 지경이라고.

이에 후보 측 관계자들은 오히려 들러리로 전락하는 게 아닐까 노심초사 한다고. 일각에서는 주목을 받고 있는 인사 측에서 일부러 자신에 대한 호의적인 소식을 언론에 뿌리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음.

여배우-유부남 결혼?

한 미모하는 톱 여배우가 올해 말 유부남 배우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함.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멜로영화에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사치가 심한 부인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수많은 광고모델로 활동한 남자배우는 거의 이혼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 올해 안으로 이혼을 한 후 겨울쯤 톱 여배우와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가장 큰 문제는 남자배우의 자녀. 아직 그 아이를 누가 키울지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함. 하지만 이미 양쪽 부모에게는 인사를 드린 상태.

제2의 송윤아가 되지 않을까 걱정한 여배우는 작품 활동을 쉬지 않고 하고 있음. 몇 년간 쉴 것을 대비해 미리 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임.

딱 걸린 비자금

최근 비자금 조성 의혹이 일고 있는 모 그룹. 일각에서는 그동안 그룹이 계열사 바지사장들 앞으로 비자금을 만들고 그 액수가 상당하다고 함.

비자금이 공개된다면 기업의 존폐위기까지 놓일 수 있다고. 하지만 검찰 수사는 이미 90% 이상 끝났다고 함. 현재 검찰은 그룹 비자금 조성 사건을 어떻게 터트릴지 고민 중이라고 전해짐.

그룹은 그동안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사세 확장에 주력.

‘여직원 킬러’ 발바리 공무원

한 공기업 모 부서 남자직원 A씨가 여직원들을 상대로 몹쓸 짓을 하고 있다고. 선후배 가릴 것 없이 여직원들과 성관계를 한다는 것.

연애를 빌미로 업무를 부담시키기도 한다고. A씨는 이를 자랑스럽게 동료들에게 말하고 다닌다고 함. 이 같은 소문이 A씨와 동침한 몇몇 여직원들에게 알려지면서 사내 분위기가 악화됨.

일부 여직원은 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반면 여러 직원들을 건드리며 재미를 본 A씨는 곧 결혼식을 올린다며 입 꼬리가 올라간 상태. 예비신부 또한 사내연애로 만난사람이라는 후문.

오너일가의 기막힌 주테크

한 오너일가의 기막힌 주테크가 개미들 사이에서 화제. 이 회사의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오너일가 움직임과 기가 막히게 떨어진다는 것.

그 예로 회장의 동생과 조카가 지분을 판 시점을 기점으로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 또 회장의 아들이 주식을 사자 갑자기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

업계엔 오너일가가 고점에 매도하고 저점에 매입하자 내부 정보를 이용한 내부자 주식 거래가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음.

개미들 사이에선 이 회사의 오너일가를 따라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까지 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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