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변태남 볼일 보던 여성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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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변태남 볼일 보던 여성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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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5일 울산 울주경찰서는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볼일 보던 여성을 훔쳐본 A(54)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오후 울산 울주군 서생면의 한 공용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볼일 보던 여성을 지켜보고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하다 발각됐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1년 5개월가량 6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몰래 지켜보거나 빈 집에 들어가 여성 속옷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집에서 속옷과 치마 등 여성의류 200여벌이 발견됐다.

A씨는 “10년전 이혼 후 여자들을 몰래 훔쳐보거나 여자 옷을 입는 게 좋았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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