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창피해서? 성추행 의심 학생 자살

한국뉴스

억울해서? 창피해서? 성추행 의심 학생 자살

일요시사 0 933 0 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학과 후배를 성추행해 학교에서 주의 권고받은 서울시내 한 대학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A(24)씨는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의 자택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달 초 학과 MT 당시 숙소에서 자던 후배의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의혹을 받았다. 해당 대학은 피해 학생과의 분리를 권고받은 상태였다.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