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제작한 사다리, 원룸 털이에 ‘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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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제작한 사다리, 원룸 털이에 ‘오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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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0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특수 제작한 사다리를 타고 원룸에 들어가 억대의 금품을 턴 이모(45)씨를 구속했다.

훔친 귀금속 등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 류모(33)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지역 원룸을 돌며 21차례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이씨는 절도 혐의로만 3차례 교도소에 복역했다.

이씨는 원룸 등의 도시가스 배관에 쉽게 오르기 위해 대구 북성로의 공구 골목 업체에서 길이 125cm, 폭 25cm, 무게 2kg짜리 사다리를 제작해 범행에 이용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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