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뇌물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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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거짓>진화하는 뇌물문화   |

일요시사 0 1103 0 0
 
진화하는 뇌물문화

뇌물문화가 바뀌었다는 후문. 과거에는 돈다발이나 상품권으로 받았지만 최근에는 실물로 받는다고 함. 특히 농산물이 인기가 많다고. 한 의원은 과거 벼슬아치들이 곳간을 채운 것처럼 최근 많은 쌀을 받았다고 함.

어떤 의원은 자신이 원하는 물품을 적은 목록표를 보좌진을 통해 전달하여 물건을 택배로 받는다고. 그 중에는 고급 골프채부터 부인에게 선물할 핸드백까지 적혀있다는 소문. 김영란법을 피하기 위해 뇌물문화도 진화 중.

유승민 낙마 작전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를 겨냥해 배신의 정치를 했다고 비난. 겉으로 보기에는 유 원내대표의 사과로 사태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제 시작 일뿐이라고.

박 대통령은 과거 대구 지역구 의원이었는데 당시 지역구 조직을 동원해 유 원내대표 낙마 작전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벌써부터 유 원내대표 대구 사무실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지역구밖 청탁 금지령

다음 총선이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는 각종 청탁이 줄을 잇고 있다 함. 특히 의원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과시하며 제3자의 이익을 꾀하는 소위 ‘브로커’가 기승을 부린다 함.

이들은 ‘내가 누구를 아는데 공천에 도움을 주겠다’ ‘일단 도와주면 사례는 회장님이 할 거다’등의 태도로 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고. 현재 국회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지역구 밖의 일에 대해선 청탁을 받지 않는 일종의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 괜히 청탁을 받았다가 들통 나 공천에서 떨어지거나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을 걱정한다고. 

월급만 받는 회장님

모 기업의 오너 행태가 구설에 올라. 거취를 두고 말이 많은 것. 이 회사 오너는 2010년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현재 LA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 1년에 1번 국내에 들어올까말까 한다고. 문제는 등기이사에 올라 미국에서 돈만 꼬박꼬박 받고 있다는 점.

상근직이라 연봉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몇년 전까지 대표이사도 맡아 연봉은 물론 고액의 보너스까지 챙겼다고. 사정기관이 이 기업을 주시하고 있어 조만간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

스타병 걸린 선수

스포츠 스타 A씨는 본인이 선수라기보다는 연예인으로 알고 있다고. 모 언론사 스포츠 기자와 인터뷰가 잡혀 있었는데, 서너 차례 수시간 기다리게만 했다고 전해짐. 한번은 얼굴 마사지를 받는 중이라고 말하며, 다른 한번은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댔다고 함.

A씨 소속사는 원조 스포츠 스타 B씨랑 자꾸 대등하게 비교해 그녀를 받들려 모신다는. 이 때문에 기자들 사이에서 비호감 선수로 찍힘. 개별 종목은 잘하는 부분 있어도 종합 성적이 안돼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후문. 

냄새나는 걸그룹

모 걸그룹이 극심한 냄새의 소유자라는 소문. 미소가 예쁘기로 유명한 한 멤버는 입 냄새, 춤을 잘 추기로 유명한 한 멤버는 발 냄새, 두성 발성으로 가창력이 뛰어난 한 멤버는 머리냄새가 지독해 옆에 다가가기 힘든 수준이라고.

‘요정’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나 몇날며칠 씻지 않는다고 함. 인기 수준과는 달리 멤버들의 지적 수준이 낮아 소속사와의 주 대화 소재는 “성형 날짜 잡혔어?” “입금 언제 돼?”라고. 연예계에서는 이 멤버들의 복잡한 남자관계도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함. 

조폭 아지트 양꼬치집

최근 대림동 조선족들이 신림동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고. 그러면서 신림동 토착형 폭력조직 ‘이글스파’와 ‘삼합회’가 연합해 세가 확장되는 모양새. 이들은 주로 신림동 원룸에 거주하며 지역을 주무르고 있음. 주 수입원은 재개발 현장 이권개입, 여관바리, 양꼬치집 등. 특히 신림동 양꼬치집 대부분이 이들의 아지트로 쓰이고 있다는 소문. 

레즈비언 라이벌

상큼한 걸그룹 멤버와 여신 이미지의 한 스타가 사실 레즈비언이라고. 레즈비언계에서 이들은 여왕으로 통한다고. 그녀들과 잠자리를 하고 싶은 여자가 줄을 서는 것으로 알려져. 하지만 두 사람이 워낙 바빠 실제로 잠자리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고. 연예계에서는 한명이 인기가 적지만 레즈비언 세계에서는 반대 양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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