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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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욕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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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태임

[일요시사 경제2팀] 박호민 기자 = 욕설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이태임이 7개월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지난 11일 제작사 지담은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You’ll love me)‘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지금과는 180도 다른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다. 이태임이 이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웰메이드 작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태임이 드라마로 복귀하는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욕설 논란’ 7개월 만에 복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캐스팅

극중 이태임은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 역을 맡는다.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살아가는 ‘키보드 크리에이터’다. 찌질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SNS에서는 세상 모든 여성들을 홀리는 카사노바로 행동하던 중 한 남자를 제자로 맡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앞서 이태임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시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이태임은 논란이 불거진 당시 자신의 잘못으로 기정사실이 되는 것을 보며 슬픔과 좌절감을 느꼈으며 “저건 사실이 아닌데 속으로 참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솔직히 예원 편만 드는 세상에 그 친구가 좀 더 미워졌었지만, 이젠 당시 일이 많이 부끄럽다”며 “선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는데 똑같이 했다. 너무 부끄럽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min1330@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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