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고사 지내다 트럭 덮쳐 사망 '참변'

한국뉴스

새차 고사 지내다 트럭 덮쳐 사망 '참변'

일요시사 0 898 0 0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새차 앞에서 고사를 지내던 A(57)씨가 갑자기 출발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9시께 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의 한 주택에서 1t 화물차가 갑자기 출발해 차량 앞에 앉아 있던 A씨 등 2명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고, 함께 있던 B(61)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들은 화물차 앞에서 고사를 지내던 중 차량 소유주 C(58)씨가 기어가 들어가 있는 것을 모르고 시동을 걸자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출발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hea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