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만난’ 야한 영화 열전

한국뉴스

<와글와글NET세상> ‘제철 만난’ 야한 영화 열전

일요시사 0 1926 0 0


▲ 영화 <착한처제>

야외정사·가면정사…쏟아지는 19금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찬바람이 불면 뜨거운 영화가 뜬다. 파격적인 19금 정사신이 담긴 야한 영화들이 쏟아지고 있다. 화끈한 영화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뜨끈뜨끈한 멜로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극장가는 배우들이 속살을 드러낸 멜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준비 중이다. 다채로운 러브 스토리부터 남녀의 격정적 로맨스까지. 다양한 19금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거친 숨소리가…

시선을 끄는 작품은 <세상끝의 사랑>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등이다. 조동혁과 한은정, 공예지가 출연한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와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나도 때론…>은 1999년 성에 대한 솔직한 내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갑숙의 에세이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다. 버림받은 여자가 사랑받는 여자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두 작품 외에도 뜨거운 영화는 또 있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담긴 <맛있는 비행> <핫섹토크> <친구엄마> <공즉시색> <착한처제> <모텔> <용주골> 등의 에로영화도 개봉했거나 곧 막이 오른다. 이들 작품 모두 배우들의 격정적인 베드신으로 세간의 엄청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하나같이 여주인공들이 남다른 섹시미를 뽐낸다.

그중에서도 <착한처제>의 경우 걸그룹 달샤벳 출신 비키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처제에 대한 숨겨진 욕망을 가진 형부에게 섹스테라피를 통해 성적 판타지를 리얼로 만들어가는 충격적 소재의 격정로맨스로, 야외정사·가면정사 등 파격적 수위의 정사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 영화 <나도 때론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

그렇다면 쏟아지는 19금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이를 살펴보면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 대체적으로 반기는 목소리가 먼저 들린다.

충격적 소재 격정멜로물 화제
파격적 수위 정사신으로 주목

lim***은 “역시 옆구리가 시린 계절엔 뜨거운 영화가 최고”라며 '올 겨울엔 어떤 영화들이 개봉할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기대했다. GER****는 '여름엔 액션, 겨울엔 역시 멜로'라며 '야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새로운 얼굴들이 출연한다는 것이다. 여배우들의 환상 라인과 거친 숨소리가 나를 흥분시킨다'고 전했다.

이외에 ‘부부, 연인이 같이 보면 좋겠다’ ‘영화로 못 보면 꼭 다운받아 봐야겠다’ ‘포르노보다 스토리가 있는 멜로물이 더 자극적’ ‘내용은 뒷전, 남녀간 불붙는 장면이 압권’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에선 B급 영화들을 걱정(?)하는 시선도 눈에 뛴다. ost***은 '19금 영화들은 사실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영화들 아닌가'라며 '혼자 갈 수도 없고 누구와 보겠냐. 도저히 낯 뜨거워 볼 수 없는 게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 영화 <공즉시색>

Jap**은 '좀만 있으면 공짜 동영상으로 다 볼 수 있는데 뭐 하러 굳이 영화를 보러가겠냐'며 '관객이 없을 줄 뻔히 알고도 B급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아해했다.

엄청난 관심

또 ‘더 야한 동영상도 많은데…시시하다’ ‘금방 스크린에서 사라지니 빨리 봐야한다’ ‘정사신만 공을 들여 스토리가 어설프다’ ‘이런 거 찍고, 야한 드레스 입고 영화제 가는 여배우 꼭 있다’ 등의 댓글도 있다.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