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려다…성기 괴사해 결국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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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려다…성기 괴사해 결국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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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남성확대 수술을 받았다가 성기가 괴사돼 결국 절제한 30대 남성이 의사와 병원 원장을 상대로 지난달 3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에서 남성확대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A씨는 심한 통증에 시달렸고, 병원 측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병원 측이 대형 병원에는 절대 가지 말라며 지인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주사 치료를 받게 했다”고 주장했다.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A씨의 성기는 괴사됐고, 결국 다른 병원에서 성기의 상당부분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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