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 창업, 이것만 주의하자
실패를 생각하고 창업에 도전하는 이는 분명 하나도 없을 터. 소자본창업이라도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있다. 그 요건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비용이 부족해도 ‘목’은 포기하면 안 된다
아이템을 알리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점포는 당연히 고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아야 한다. 소자본 창업의 경우, 점포가 작거나 이동식인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물론 좋은 입지를 위해 과용해서도 안 되지만 발품을 팔고 조금 더 시간을 갖더라도 내가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어울리는 입지를 찾아 개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라
한 통계를 보면 창업자 대부분의 창업 준비기간은 채 1년이 안 된다. 동일한 조건이라도 창업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성공 확률은 현저하게 달라진다. 철저하게 사업계획을 세우고 목표시장에 대한 분석과 구매계획, 자금조달은 물론 운용계획, 재무와 손익분석 등에 충분한 기간을 두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최소한 6개월은 버틸 자금이 있어야 한다
창업을 하고 나면 내가 계획하고 예상했던 지출이 생기기 마련이다. 점포가 알려지고 자리 잡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창업에 도전했다면 추정 소요자금 이상의 여유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소규모 창업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시작한다고는 하지만 의외의 상황이 발생하고 판매부진의 기간을 버틸 수 있는 6개월 정도의 운영 여유자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장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라
소규모 창업의 경우, 트렌드 주기도 빠르고 조금 성공했다 싶으면 유사한 브랜드가 속속 등장해 시장의 경쟁을 부추기는 경우가 많다. 결국 소비자에게 익숙해진 아이템을 선정해 창업하면 손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뒤늦게 시장에 진입하기보다 평소 시장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단발적 인기가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속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인맥 관리에 힘써라
평소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업무와 관련해 필요한 인맥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다양한 분야의 인맥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얻은 지식과 노하우, 정보와 경험을 활용해 보다 독창적인 경영방식과 서비스 등을 도입한다면 점포 경쟁력과 수익을 높일 수 있다.
성패는 창업자의 의지로 판가름 난다
창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크고 근본적인 요인은 창업자 본인의 의지와 사업 수행능력 등이다. 창업자의 경험이나 지식, 리더십, 의지력, 성공에 대한 집념 등이 뒷받침 된다면 사업은 더 탄탄해 질 것이요 성공적인 창업을 이룰 수 있다. 자료제공 : <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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