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설 도는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지연

한국뉴스

복귀설 도는 ‘이병헌 협박녀’ 모델 이지연

일요시사 0 975 0 0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지난해 이병헌 협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모델 이지연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지연이 예명 한수민으로 다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지연과 계약하고 싶어하는 매니지먼트사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수민은 이지연이 과거 활동할 때 사용했던 예명 중 하나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지연은 최근 SNS 계정에 근황 사진을 올리고,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미소 짓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컴백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지연은 연예계 복귀한다는 소문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5일 이지연은 자신의 SNS에 “활동 안 해요. 시골 내려가서 잘 살고 있는데”라며 복귀설을 일축했다.

연예계 활동 재개 소문
예명 한수민으로 준비?

이지연은 "그리고 자꾸 돈 때문에 쟤가 어쨌더라, 더러운 년이다 그러는데 저희집 아주 큰 재벌은 아니지만 남부럽지 않을 만큼은 살아요. 저 돈 필요 없어요. 살면서 돈 필요했던 적 단 한 번도 없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사람들은 그냥 아무리 해명해도 답이 없어요. 계속 고소 중이긴 한데 오늘도 일 끝나고 새로 또 고소하러 가야겠네요"라며 악성 댓글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연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지난 2014년 8월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하며 협박했고, 공갈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2월과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해 당사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범행이 미수에 그쳤다. 이지연씨가 잘못을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판시했다.

<저작권자 ©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