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창업자의 유형, 나도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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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는 창업자의 유형, 나도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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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생계로 선택하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창업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시작하기도 한다. 그리고 창업 후 영업을 하다 보면 자신의 꿈과 계획대로 차곡차곡 결과를 낳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실패라는 고배를 마시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창업에 성공하는 이들과 실패하는 이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실패하는 창업자의 유형을 통해 나는 혹시 어떤 스타일인지 살펴보고 그에 대한 수정 방향을 정해보자.

일단 저지르고 본다 '계획부재형'

‘계획부재형’은 창업에 도전하면서 어떠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준비 없이 일단 저지르고 보겠다는 스타일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체적이고 치밀한 사업계획 없이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눈을 가리고 복잡한 거리로 나서는 것과 다르지 않다. 사업계획서 등 치밀한 준비는 물론, 간접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편이 좋다.

실패부터 생각하는 '자신감 부재형'

‘자신감 부재형’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기를 꺼려하거나 먼저 의욕을 상실하는 스타일이다. 물론 창업에 있어 실패는 큰 타격임이 당연하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못한다면 정상은 없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성공창업으로 가는 길을 막는 장애물이다. 창업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낼 도전정신을 가져야 한다. 실패를 통해 더 큰 성공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나홀로형'

‘나홀로형’은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오로지 나만을 바라보는 유형이다. 한 달에 100여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새로 등록하고 또 100여 개의 가맹본부가 등록을 취소할 만큼 변화 흐름이 빠르다. 그만큼 유망업종과 쇠퇴업종의 교체도 빠르다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아이템이 최고라는 생각도 좋지만 항상 흐름을 감지하면서 그 변화의 속도에 맞춰 적응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잘되나 안되나 한참보고 시작하는 '관망형'

‘관망형’은 남이 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는 유형이다. 이 경우, 안전한 창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관망형이 위험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의 창업시기와 시장진입 및 정착의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업계획서 등 기초를 잘 다지고 원하는 아이템이 생겼다면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는 실천이 필요하다.

돈만 벌면 최고라는 '자기무시형'

자기무시형’은 자신의 적성과 경험을 감안하지 않고 돈만을 쫓는 유형이다. 창업의 기본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 분명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적성에 맞는 일을 한다면 쉽게 지치지 않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창업에 있어 자신의 적성과 경험을 조금 더 고려한다면 운영 중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그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다. 자료제공 : <창업경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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