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사” 금품 가로챈 재혼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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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사” 금품 가로챈 재혼사기

일요시사 0 1801 0 0

[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달 27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재혼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돈을 빌려 달라 한 뒤 가로챈 혐의로 김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3월 약국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위조한 약사자격증을 통해 자신을 유명 사립대 출신의 약사라고 사이트에 올렸다.

이를 보고 연락한 A(48)씨에게 김씨는 결혼을 빙자해 70차례에 걸쳐 총 7400만원을 빌려 가로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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