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안 치워?” 영화관 팔걸이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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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안 치워?” 영화관 팔걸이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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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1팀] 안재필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이모(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6일, 구의동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던 중 옆자리에 있던 A(30·여)씨가 팔걸이에서 팔을 치우지 않는다며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이씨는 주변 관람객들에 의해 제지를 당한 뒤 경찰에 신고 됐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때리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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