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재외국민 특례 입시,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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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재외국민 특례 입시, 본격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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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재외국민 특례 입시, 본격 스타트 


대학별 전형 일정 한 달 앞으로… 꼼꼼한 준비 필요


2026학년도 한국 대학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3년 특례 전형은 대부분 7월 7일부터 11일 사이에 대학별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입시는 대학별 전형 방식이 일부 바뀐 만큼, 뉴질랜드 등 해외 거주 학생들은 전형 유형과 지원 가능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년 특례 vs 12년 특례, 차이점은?

재외국민 전형은 크게 3년 특례와 12년 특례로 구분된다.

3년 특례는 수험생과 부모가 해외에서 합산 3년 이상 거주한 경우 지원할 수 있으며,

12년 특례는 초·중·고 전 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3년 특례는 복잡한 서류 준비가 특징이다. 부모의 해외 재직 증명, 학생 학적 서류, 공증 및 영사 확인이 필수다. 반면 12년 특례는 서류 평가 위주로 진행되며, 일부 대학은 면접 없이 선발하기도 한다.


특히 올해부터 12년 특례의 지원 횟수 제한이 폐지돼, 보다 폭넓은 대학 지원이 가능해졌다.


주요 변경 사항 요약

단국대·동국대: 지필고사 폐지, 서류 전형으로 전환


연세대: 영어면접 폐지, 인성 중심 면접으로 변경


이화여대: 의대·약대 최초 3년 특례 선발 (총 5명)


국민대: 인문·자연계 모두 자율전공 형태로 선발


연세대 UIC: 총 9명 선발, 계열 제한 없음


약대 확대: 성균관대, 중앙대, 아주대 등 약대 신설 및 특례 전형 확대


전형 유형별 대학 분류

✔ 서류형 대학

내신, IB, AP 성적 등 정량 서류 중심 평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동국대, 국민대, 숭실대, 단국대, 덕성여대 등


✔ 지필형 대학

국어·수학·영어 시험 실시


경희대: 인문 국어 / 자연 수학


건국대: 영어 50% + 국어(인문) or 수학(자연)


홍익대: 인문 영어 100 / 자연 영어 50 + 수학 50


세종대: 영어 100


인하대: 인문 영어+국어 / 자연 영어+수학


아주대: 약대 3년 특례 2명 모집


⚠ 건국대·홍익대 시험일 동일, 중복 지원 불가


✔ 면접형 대학

명지대, 광운대, 가천대, 상명대, 부산대, 경북대 등

서울시립대는 12년 특례 서류 100% 평가


수시 해외고 졸업자 전형도 확인 필수

수시 전형은 3년 특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대안으로, 오는 9월 전형 진행 예정이다.


연세대: 국제형 전형 255명 선발


고려대: 계열적합 전형


이화여대: 국제학부 포함, 미래인재 전형


한동대: 글로벌인재 전형 (75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


KAIST·UNIST·GIST·DGIST·KENTECH: 6회 제한 미포함

(단, 포스텍은 제한 포함)


꼼꼼한 정보 확인과 맞춤형 전략 필요

2026학년도 재외국민 전형은 대학별 전형 방식이 다양하고 서류 준비도 복잡한 만큼, 지원자는 각 대학의 최신 모집요강을 직접 확인하고 이에 맞춘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뉴질랜드 등지에서 IB 또는 NCEA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서류형 전형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지필 전형 준비가 필요한 대학에 지원할 경우, 과목별 실전 대비도 병행해야 한다.


입시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지금, 재외국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체계적인 일정 관리와 마감 기한 확인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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