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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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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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질랜드대사관, 남섬 퀸스타운에서 ‘어울림 한국문화축제’ 개최 

웰링턴, 오클랜드 등 전국 한인 공연 및 전시팀 참가, 다채로운 한국 문화 선보여

[퀸스타운]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김창식)은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적인 국제 관광도시 퀸스타운에서 오는 2025년 11월 1일(토) ‘어울림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퀸스타운 한인회(회장 김하나)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과 K-푸드를 소개하고, 뉴질랜드 전역 한인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퀸스타운 메모리얼 센터(Queenstown Memorial Center)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한국 문화 행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남섬 지역 주민들과 국제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뉴질랜드 주요 도시(웰링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퀸스타운, 더니든)의 한인(단체)들이 직접 참여하여 준비한 공연과 전시로 구성되어 더욱 생생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주요 참가팀 및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웰링턴: 사물놀이(세비소리), 조각보 전시(보자기팀)

  • 오클랜드: 다도 및 한복 체험(예명원), K-Trot 공연(유광석), K-Food 홍보 부스(오뚜기)

  • 크라이스트처치: 전통 무용(윤교진, 김송이)

  • 퀸스타운: 북 공연(안영희), 난타(한글학교), K-Trot 공연(이삼율), 가요(이재현)

  • 더니든: 태권도 시범(발클루사 태권도장)

오후 2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뉴질랜드 전통 공연인 하카(Haka)와 한국 북 공연이 어우러진 축하 무대가 펼쳐지며, 김창식 대사 등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직후인 14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한국 전통 무용(화관무, 부채춤), 어린이 태권도 시범, 사물놀이, K-Trot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보이며, K-Pop 콘테스트 우승팀인 MDC의 특별 무대로 축제의 열기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2시 30분부터는 행사장 내에서 다도, 조각보,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와 K-푸드 시식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뉴질랜드대사관은 이번 축제를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이해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전역의 한인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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