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 에듀케이션 그룹, 호텔 경영•요리학교(PBRS)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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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 에듀케이션 그룹, 호텔 경영•요리학교(PBRS)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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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개개인의 성공이 우리 학교의 성공입니다

2018 NZ Hospitality 대회에서 ‘올해의 최고 교육기관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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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 에듀케이션 그룹 PBRS 요리학과 학생들은 올해도 수많은 상을 받아 학교를 빛냈다. 2018 뉴질랜드 전국 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첫 줄 왼쪽에서 두 번째가 코넬 대표 Peter Do, 첫 줄 맨 오른쪽이 김용준 매니저다.) 

 

오클랜드 시내 홉슨 스트리트(Hobson Street)에 자리 잡은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Cornell Education Group, 대표: Peter Do) 산하 PBRS(The Professional Business & Restaurant School) 건물 1층 벽에는 커다란 광고판(?)이 있다. 그 벽은 전 세계 곳곳에서 온 학생들이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써놓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2018년 요리 경연대회에서 금상 12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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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12, 은상 37, 동상 5.(합계 54)’

지난 8월 뉴질랜드 요리사협회(NZ Chef Association)가 주최한 2018 뉴질랜드 전국 요리 경연대회(NZ Hospitality Championship 2018)에서 코넬이 얻은 숫자다. 거기다 코넬은 2018년 올해의 최고 교육기관상(NZ Training Establishment of the Year)을 받았다. 뉴질랜드에서 요리를 가르치는 기관 중 최고라는 뜻이다. 그 빛나는 금자탑을 올해만 이룬 게 아니다. 2016, 2017, 2018년 내리 3년을 누구에게도 내주지 않았다.(2014년 역시 이 상을 받음.)

학생 개개인의 성공이 우리 학교의 성공입니다.”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이하 코넬’)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용준 씨의 말이다. 김 매니저는 전국 대회를 위해 몇 개월 전부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학생인 임은숙 씨가 올해의 최고 요리교육생으로 뽑혀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한국 학생은 물론 우리 학교를 찾아오는 모든 학생에게 최선을 다해 교육을 시켜 그들이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요리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코넬의 장점은 뉴질랜드 요리학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점이다. 해마다 수백 명씩 배출하는 졸업생의 95%가 공부를 끝내기 전에 직업을 찾는다. 오성급(Five Star) 호텔은 물론 뉴질랜드 전국의 호텔과 식당에서 앞다퉈 코넬 출신 학생을 모셔(?) 간다는 뜻이다.

한국 학생은 15% 정도, 중국 학생과 필리핀 학생, 인도 학생 그리고 다른 학생이 나머지를 차지합니다. 최신식 설비를 갖춘 요리실을 4개 두고, 뉴질랜드 요식업계의 최고의 선생님이 앞으로 최고 요리사가 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요식 업계에서 코넬출신이라고 하면 굳이 다른 것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큰 자부심이 있습니다.”

 

요리대회 공 많이 들여특급 재료 준비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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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넬은 요리대회에 참가할 학생 선발에 공을 많이 들인다. 교수의 추천을 받아 대여섯 달 훈련을 시킨다. 참가자 가운데 90%가 넘는 학생들이 상을 받는다. 선발만 되면 상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아가 상을 받으면 좀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 학교를 빛내 주는 것은 당연히 학생들이지요. 그래서 저희가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요리대회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들을 위해 질 좋은 연어도 사 주고, 바닷가재도 들여옵니다. 고급 재료를 이용해 만드는 부문도 있으니까요. 투자한 만큼 결실을 보아 기분이 좋습니다.”

코넬에 적을 둔 학생은 1학년이 끝나면 대부분 파트 타임 이상의 자리를 얻는다. 2학년 2학기기 시작되면 오클랜드 곳곳의 주방에서 코넬 출신 요리사를 만날 수 있다. 다들 인턴으로 일하는 학생들이다.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코넬 출신 학생들의 실력을 믿기 때문이다.

앞으로 뉴질랜드 요식업계 시장은 엄청나게 커질 겁니다. 몇 년 사이로 국가적으로 큰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요. 전문가들은 수천 명의 관련 직업이 생길 거라고 예상합니다. 그만큼 요리사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뉴질랜드 유학 시장에서 요리사 과정은 큰 인기를 얻은 것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민 정책이 바뀌면서 그 문턱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숫자가 줄고 있다.

 

학생들을 졸업 뒤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교육


따지고 보면 특별히 더 어려워진 것은 아닙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력 향상에 많은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영주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요리를 즐겨 하지 않은 학생들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저희 코넬 그룹은 학생들의 졸업 뒤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김용준 매니저가 마지막으로 한 말이다. 오늘도 열심히 학교 주방에서 멋진 요리를 만들어 내는 학생들은 코넬이 자신들의 제2의 인생을 꿈꾸게 해주는 곳이라고 생각하리라 믿는다.

 

주소: 157 Hobson St., Auckland

전화: 09) 367 1010

www.pbrs.ac.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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