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 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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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 한인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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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 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와 교육사업팀의 박준희 과장이
오클랜드 한인회를 방문하여 한인회 회장단, 뉴질랜드한인여성회장,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사무총장과 함께 뉴질랜드 한인 사회의 발전과 한인(문화)회관 설립을 위한 많은 지원과 협력의 노력을
하기로 뜻을 함께 하였다.

재외동포재단 김정수 기획이사는 현재 재외동포재단에서 한국어 보급, 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적 자원 창출, 차세대 정체성 확립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하였다.

특히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위한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은 앞으로 구체적인 방안과 실현 가능성을
심의위원회를 통해 검토 후 많은 지원의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인회에서는 현지 뉴질랜드
정부나 지방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 또한 검토하여 한인사회에서 응집력을 갖고 성공적인
한인(문화)회관 건립을 기원하였다.
 
한인회 한일수 특보는 이번 10월3일 전세계 한인회에서 유일하게 오클랜드 한인회에서 개천절 행사를
열었는데 한국의 역사와 이념을 중시하기 위해 3.1절, 8.15광복절 행사 외에 개천절 행사도 정체성
확립을 위하여 다른 한인 사회에서도 개천절 행사를 활성화 시키도록 재외동포재단에서 많은 홍보를
부탁하였다.

대양주 오경택 사무총장은 호주나 뉴질랜드에 한국인들이 본인의 전공과 관계없는 사업을
창업하는 중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이들을 위한 직업학교나 교육 방안이 있는지 재외동포재단에
건의하였다. 이에 김정수 기획이사는 아직 전례는 없지만 한국의 노동부와의 미팅을 통해 광범위하게
알아보도록 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은희 여성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한국의 의료혜택을 받기 위해 한국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부당하다는 의견에 김정수 기획이사는 보건복지부와 정치권에서 검토를
하고 있어 결론을 기다리는 중이라 답하였다.

또한 김은희 여성회장은 한국이 동방예의지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 거주하면서 그러한 사상이
많이 무너지는 것이 안타까워, 한국의 깨끗한 이미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도덕, 윤리 교육을 다시
실시하기를 건의하였다. 이에 김정수 기획이사는 사회 전체가 윤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나타내고 있어
윤리 교육의 필요성이 분명히 있다고 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하였다.
 

 뉴질랜드에 있는 한국 여성들이 가정폭력 등으로 아기를 데리고 쉴 곳이 급하게 필요하여 찾을
때 Shelter(쉼터)에서 묵곤 하지만 한국 여성들이 지내기엔 음식과 문화가 달라 편히 쉴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한인(문화)회관이 빨리 설립 되어 한국 여성들이 편히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김은희 여성회장의 건의와 함께 다시 한 번 한인(문화)회관 설립의 중요성을 느끼며 미팅을
마무리 하였다.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12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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