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야구 프리미어, 디비져널리그 결승전

교민뉴스


 

오클랜드야구 프리미어, 디비져널리그 결승전

일요시사 0 2211 0 0



올해 오클랜드야구를 결산하는 플레이오프 결승전이 이번 일요일 HP구장과 오레와 구장에서 열렸다. HP구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결선에서 HP스톰은 웨스트시티프리미어팀을 10-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같은 HP클럽의 HP레드와 HP스톰은 8회까지 1-1,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으나, 8회말 공격에서 HP 레드가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상대투수의 와일드 피칭으로 결승점을 뽑으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오레와 구장에서 같은 코리언즈 형제끼리 벌어진 디비져널리그 결승전에서 팽팽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코리언즈레드가 폭발적인 타력을 뽐내며 16-1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코리언즈 레드는 1회초 공격에서 블루의 야수실책을 틈타 손쉽게 1점을 뽑았다. 코리언즈레드의 선발투수 최영훈의 빠른 공에 번번히 헛손질을 하던 코리언즈블루는 이렇다 할 공격 한번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코리언즈레드의 방망이가 불꽃을 태운 3회초, 허우석의 투런 홈런과 김진수, 박갑태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순식산에 7득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기세가 오른 코리언즈레드는 4회부터 구원투수로 올라 온 최석민 선수를 상대로 3이닝동안 7득점하며 1점을 따라온 블루에게 16-1의 대승을 거두었다.
2012년 윈터리그 소식.

노스쇼어야구클럽과 오레와야구클럽은 올 겨울동안 윈터리그를 열기로 합의를 했다. 지난 3월 30일 금요일 두 클럽의 감독들이 모여 협의한 결과 노스쇼어클럽에서 슈퍼스타즈, 자이언츠+마린즈, 히어로즈+브레이브스 3팀이 참가하고, 오레와 클럽에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한 팀이 참가하여 매주 두 경기씩을 치루기로 했다. 노스쇼어클럽에서는 상세한 일정과 구장은 윈터리그코디네이터와 운영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심판과 기록원은 공식교육을 받은 노스쇼어클럽과 오레와클럽내의 레벨 1이상의 심판원들이 맡기로 했다.

또한 두 클럽에서는 클럽 소속이 아니더라도 윈터리그에 참여하고 싶은 야구인들에게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배정하여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윈터리그에 참가하고 싶은 야구인들은 윈터리그코디네이터 이권한(마린즈감독 021-676-146), 노스쇼어클럽회장 조충열(027-735-4400)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고.


제주도 국제야구대회 소식.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제3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2012년 6월 7일(목) ~ 10(일)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종합경기장야구장, 서귀포 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일본(2팀), 중국, 대만, 뉴질랜드, 팔라우공화국의 교민팀들과 한국의 사회인 야구팀 2팀등 모두 8팀이 참가하여 열전 4일의 예선리그후 토너먼트방식으로 패권을 가른다.

특히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4일간의 경기일정동안 숙식과 교통편을 모두 제공하며, 경기를 마친 6월 11일(월)에는 선수단 전체를 위한 제주관광일정까지 준비를 했다고 한다. 
국민생활체육재뉴질랜드야구연합회에서는 참가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단체항공편 할인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문의처 협회장 조충열 027-735-4400, 사무총장 박정기 021-497-616.


 

[이 게시물은 technical님에 의해 2013-06-21 17:39:12 뉴스(뉴질랜드News)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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