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이민법무사 최인수> 최신 뉴질랜드 이민 정책 변경 새로운 비즈니스 투자자 비자 도입- 2025년 11월부터 …
뉴질랜드 정부가 새로운 비즈니스 투자자 비자(Business Investor Visa, BIV)도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제도는 경험과 자본을 갖춘 해외 사업가들이 뉴질랜드 내 기존 사업체에 투자하고, 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2025년 11월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두 가지 투자 경로>
정부가 발표한 투자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0만 뉴질랜드 달러 이상 투자: 3년간 사업체 운영을 통한 워크 투 레지던스(Work-to-Residence) 경로
- 200만 뉴질랜드 달러 이상 투자: 단 12개월 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경로
즉, 투자 규모와 사업 운영 기간에 따라 영주권 취득 속도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제도 도입 배경>
새로운 비즈니스 투자자 비자는 그동안 낮은 신청 건수와 높은 거절률, 그리고 제한적인 경제 효과로 비판을 받아왔던 기업가(Entrepreneur) 카테고리를 대체하게 됩니다.
이번 제도의 특징은 과거보다 투자 기준이 명확하고, 절차가 단순화되어 신청자의 이해와 심사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해외 자본을 유치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기존 사업체 활성화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비자와의 관계>
이번 개편은 지난해 정비된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Active Investor Plus Visa) 와 함께 뉴질랜드 비즈니스 비자 정책의 양대 축을 이룹니다.
또한 정부는 혁신적이고 확장 가능한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비자도 준비 중입니다. 이는 단순한 자본 유입에 머무르지 않고, 뉴질랜드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유치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전문가 의견>
공인 이민법무사의 입장에서 이번 제도는 뉴질랜드를 장기적인 정착지로 삼고자 하는 숙련된 사업가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자본을 투자한다고 해서 승인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심사 과정에서는 투자의 진정성, 사업체의 재무 건전성, 그리고 신청자의 사업 운영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신청을 고려하는 분들은 철저한 준비와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는 오는 10월, 비즈니스 투자자 비자에 대한 세부 지침과 함께 액티브 인베스터 플러스 비자와의 비교 자료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두 가지 옵션을 동시에 검토하는 분들께 중요한 참고가 될 것입니다.
이번 비자의 도입은 단순히 자본만을 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경영 역량과 투자 의지를 갖춘 글로벌 사업가들을 환영한다는 뉴질랜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정책 변화입니다. 향후 뉴질랜드 경제와 교민 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