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월연회 정기 회원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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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월연회 정기 회원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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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토),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월연회 정기 회원전’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월연회 회원들의 예술적 열정이 한껏 빛난 자리로, 뉴질랜드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예술과 교류,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개막식은 한인회 최승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익중 시인의 시 〈이루어진다〉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마음에 그리면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사랑하면 이루어진다”는 시의 구절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월연회 창립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질랜드 한국미술협회 정영남 회장, 호남향우회 이관옥 회장, 대한자유총연맹 손호연 회장, 한인회 유광석 수석부회장 등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정영남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김명식 회장, 허윤정 부회장, 이현정 사무국장 등 12명의 작가들이 소개되었으며, 차정향 월연회장 대리의 인사말과 유광석 부회장, 김영안 서예협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정영남 화백의 격려사는 회원들에게 큰 감동과 힘을 전했다는 평가다.


감동의 무대, 음악으로 물든 개막식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기타 그룹 ‘기타소리’와 ‘Ace Pop’의 합동 공연이었다. 이들은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 ‘Can’t Help Falling in Love’, ‘작은 새’ 등 명곡을 연주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2명의 작가들과 함께한 합창곡 ‘아름다운 것들’은 따뜻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Ace Pop의 박성훈 씨가 선보인 ‘Amazing Grace’ 독주와, 관객 전원이 함께 부른 ‘꿈의 대화’ 합창은 행사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후에는 박명순 회원이 정영남 지도교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풍성한 다과와 함께한 예술의 향연


개막식 후 이어진 전시 관람과 다과회 또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되었으며, 박명순 회원이 정성껏 준비한 고급 다과상과, 키위 회원 Mark Kimberley 씨가 직접 만든 세 개의 케이크로 진행된 케이크 커팅식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작품을 감상하며 뉴질랜드 한인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기대를 나누었다.


예술과 화합의 장, 한인 사회에 울림 남겨


이번 월연회 정기 회원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회를 넘어, 예술을 통해 한인 사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참석자들은 “회원들의 진정성과 열정이 느껴지는 전시였다”며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월연회 이애련 고문이 전시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애련 고문의 세심한 준비와 헌신적인 리더십 덕분에, 회원들의 작품 세계가 더욱 돋보이는 전시로 완성되었다.

월연회는 앞으로도 뉴질랜드 한인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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