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렬 세계민주연합대표, 제22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에 선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장에 곽상렬 재외국민유권자연대대표가신임 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번 인선은 민주평통 사무처가 오는 11월 3일 제22기 출범식 및 주요 임원 발표를 앞두고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렬 신임 협의회장은 뉴질랜드 동포 사회 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민족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온 인물로, 향후 ‘한반도의 평화정착’이라는 제22기 민주평통의 핵심 기조를 해외 현장에서 구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뉴질랜드 내 한인사회와 현지 사회를 잇는 공공외교 및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과 건의를 담당하는 조직이다. 제22기는 국내외 약 2만 2천여 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번 제22기에서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수석부의장으로 임명되어 오는 11월 3일 공식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외 부의장 및 협의회장 명단을 일괄 발표하고, 방용승 신임 사무처장 체제 아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뉴질랜드협의회는 오세아니아 지역 내 한인사회의 통일 정책 공감대 형성과 여론 수렴의 거점으로서 그 중요성이 높다.
곽상렬 신임 회장은 “한반도의 평화에 기여할수 있는 재외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제 22기 뉴질랜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물론 45개 해외 협의회와 협력하여 민주평통의 활동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2월 16일 제 22기 뉴질랜드 민주평통 출범식이 계획되고 있으며 향후 2년의 임기동안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