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지구촌 한민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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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지구촌 한민족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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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KOREANS FESTIVAL 2014


2014 세계한민족축전, 10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전 세계 33개국에서 300명의 동포가 참가하는 2014 세계한민족축전이 10월 1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서울 및 대구에서 개최된다.

 

세계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989년 창설한 이래 올해 25회째를 맞는 행사. 지금까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1만5,000여 명의 재외동포가 모국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세계한민족축전은,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들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고, 생활체육 활동 교류를 통해 한민족의 자긍심 고양과 해외 동포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월 15일 등록 완료한 후, 16일 조선왕조 500년 길을 걸으며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저녁에는 정부관계자, 생활체육 임원, 체육유관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연(올림픽파크텔, 오후 7시) 행사를 갖는다.

 

올해 행사는 특별히 체육마당으로 세계한민족체육대회, 마천산 걷기대회 참가, 전통무예 태권도체험, 그리고 조선왕조 500년 길, 팔공산 길, 근대골목 길 걷기, 총 6가지의 체육마당으로 이루어진다.

동포들은 17일,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3사관학교(경북 영천) 방문 후 대구로 이동하여 각종 체육마당과 세계 최첨단기업 ‘대구텍’ 견학, 섬유유통의 메카 ‘서문시장’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19일 열리는 한민족 토크콘서트는 금년 행사를 유치한 대구의 계명대학교에서 이루어지며, 동포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공식적인 행사의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환송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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